통통학교
김원창
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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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성경은 주일에 교회를 다닐 때만 읽는 책이었습니다.
몇 번 성경통독에 도전했지만 구약에서 시작해서 여기저기 건너뛰며 읽다가 포기.
'성경은 어렵다'는 생각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통통학교는 성경을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왔습니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어렵기만 하던 말씀들이 쉽게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생각에도 변화가 따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환경과 상황에 대해 기도하며 하나님께 묻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뭘 잘못했나요?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부터 저는 왜 마음이 편한 날이 없는거죠?"
그리고 한 사람을 준비하기 위해, 사용하기 좋은 사람을 만들기 위해 훈련을 시키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안심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많이 알아가며 변해갈 모습을 기대하며 통통학교의 남은 일정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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