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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리뷰 민수기편 <1> 광야를 지나는 은혜
윤장효 2010-10-16 추천 0 댓글 0 조회 284
2주만에 다시 시작하게된 통통학교 목요반.
레위기를 참 은혜가운데 마치고서 민수기도 궁금했습니다.

레위기의 베일이 벗겨지면 벗겨질수록 정말 놀라웠기에 민수기 또한 기대됐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얼마나 깊은지 또 한번 놀랐습니다.
민수기의 깊고 깊은 그 은혜.. 와.. 정말 이렇게 깊을 수가 있을까요??
통통학교를 들을 때 마다 매번 감탄의 감탄을 거듭하지만, 정말 수 없는 감탄이 지나치지 않을 만큼 하나님 말씀은 놀랍고 놀랍습니다.
지금 이 말을 쓰면서도 참 가슴이 떨립니다. 하나님 말씀의 놀라움에 그저 한 인간으로써 경외감으로 바라볼 뿐..

목사님께서 해 주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조나단 에드워드가 말하기를 하나님 말씀을 끝까지 연구해보고서 드디어 나는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다 알았다고 하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라고...
하나님 말씀을 언제나 온전히 알까요? 평생가도 다 알지 못할 그 깊이와 넓이를 20대에 경험함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나님의 무한한 깊이가... 그저 놀랍고 놀라울 뿐.

감탄의 말들은 이쯤 하도록 하고. 민수기를 듣고 느낀점, 은혜들 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은혜 . 1 

광야를 걸어감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 말씀이라는 것.
광야의 길을 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 말씀이구나...
나의 성품가운데 많은 부분, 다듬어 지지 않은것이 많아서 광야를 많이 많이 걸어야 할 저에게 있어
민수기 말씀은 정말 필요한 말씀이었습니다.

수요예배때 들었던 '여호와 삼마'와 연결이 되는 걸 보니, 저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참 필요한 말씀이었던듯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40년을 생활의 특성 세가지또한 은혜가 외었습니다.
200만명의 그 텐트 칠 곳을 먼저 찾으신 하나님... 와...
광야를 지나게 하시면서도 그 자녀들 사랑하셔서 직접 장막칠 곳을 찾아주신 하나님.
아... '여호와 삼마'...
광야를 걷고있고,
또 다른 광야를 앞두고 있는 저에게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광야는 목이 마른 곳, 힘든 곳이라고 생각이 되어져서 참 두렵기도 했습니다. (지나가기 쉽다면 그건 잠깐의 스릴일뿐 진짜 광야는 아니겠지요)
광야는 지나가기 힘들고 어려우니까 광야겠지요.
그래서 두려웠습니다. 아.. 앞으로 지나야 할 광야들이 많은데..

하지만, 그 백성 사랑하셔서 함께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민수기를 통해 광야는 이런 곳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신 하나님께 참 감사합니다.
광야를 지나고 있을 때 이 은혜들을 기억하면 참 힘이 될것 같습니다.

은혜 .2

왜 인구조사를 하였는가? 그리고 왜 행군을 하는가? 기를 따라 행군하는 것의 의미를 들으며
2년여의 군복무를 경험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이런 것들이 많이 와 닿았습니다.
행군이라...
정말 장관이었을 것 같습니다.
민수기의 구조를 세 부분으로 외우기 쉽게 딱 들어와서 그들의 행동의 이유들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건 예비역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듯..^^

은혜. 3

민수기 1,2장을 연구하면서 8시간동안 1,2장을 지나갈 수 없었다는 목사님의 말씀.
민수기 1장의 단 두구절로 엄청난 은혜들이 마치 줄줄이 사탕꿰듯 막~~ 달려올라오는 것을 보며, 목사님께서 8시간동안 못 지나갈 만도 하다는걸 느꼈습니다.
두구절로 한시간 정도 강의 하신 듯..
근데 엄청 은혜가 됐습니다.

나의 소속에 대한 것.
그리고 민수기에 나오는 이스라엘 열두지파가 행군할 때 들었던 네개의 '기'의 의미를 알게되면서 신구약이 유기적으로 정확하고 철저하게 연결이 되어있음에,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홈페이지에 이렇게 글로 남겨셔 받은 은혜의 100분의1도 전달못하지만, 정말 직접 들으신 분은 많은 은혜 받으 셨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민수기 1강을 못 들은 분들이 있다는건 정말.. 크나큰 아쉬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받은 은혜가 참 커서 함께 하지 못함에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수기1강을 다 듣고 기도할 때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든 부분들이 있었는데, 기도하면서 제 왼손에 큰, 창이 들려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검인데, 검이 아니라 왜 창이 들려있을까?? 하는 물음표를 떠올린지 5초정도 지났을까..
순간 제사장 아론의 손자 비느하스가 범죄한 이스라엘 남자와 가나안 여인을 찌른 그 창이 생각나더라구요.
찾아보니 신기하게도 민수기25장이었습니다. 민수기를 배우는데, 기도할 때 민수기 말씀이 생각나다니..신기했습니다.
개인적인 위로와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제 손에 들려진 그 창으로 죄악을 찔러 없애버리라는 뜻으로 받고 아멘 했습니다.

현상적인 것은 참 나누기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통통학교는 말씀이 온전하게 들려지는 곳이고, 말씀이 온전하게 들려지는 곳에는 현상적인 것들을 추구하지 않아도, 필요한 사람에게는 성령께서 그 것들을 허락하신다고 믿기에,  통통학교에서 받은 은혜들을 이렇게 나눕니다.

이 외에도 더 자세히 쓰자면, 더 길어질 것 같아서 여기서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말씀을 말씀되게 해주시는, 성도들에게 좋은 말씀 먹여주시려고, 보이지 않게 너무도 노력하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주 민수기 두번째 시간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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