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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의 은혜
정승원 2010-12-07 추천 0 댓글 0 조회 325

원래 다니엘서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다니엘의 영성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머나먼 이야기 같아서 참 허탈하기도 하였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서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궁 심장부에는 다니엘을, 바벨론에는 에스겔을, 예루살렘 남겨진 자들에게는 예레미야를 남겨 놓으셨다는 것을 다시 한번 듣게 되었습니다.
각자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꽃을 피우라고 말씀하시던 목사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다니엘만큼의 영성은 될 수 없을 지 몰라도 제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니엘의 기도생활을 들으면서 정말 도전을 받았습니다.
"다니엘은 기도가 삶이었고 삶이 기도였다."
왜 나는 기도가 생활이 되지 못할까?
이번 방학을 '특별영성관리기간'으로 삼으렵니다. ^^

마지막으로 하나 더....
체력적으로 마음적으로 조금 지쳐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는데요
다니엘서 시간에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결코 자기 백성을 포기치 않으신다" 는 말씀을 듣는 순간 가슴 속에 말씀의 칼이 쑥 들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기도 시간에 이 말씀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만지심이 느껴졌던 감동의 기도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 만세 !! 통통학교 만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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