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요한계시록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었던 저는, '계시록캠프' 가 무척이나 기다려 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역시나 기대한것 이상의 은혜를 캠프를 통하여 주셨습니다.^^ 

첫째로, 요한계시록에 관한 이해와 지식들이 한번에 정리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치 하나의 '개인 수납장' 을 선물 받은것 처럼,

그날의 배운 말씀들로 하여금 그때그때 꺼내어 읽을 수 있게 되었 습니다.

두번째로, 시대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눈을 갖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아는 것 만으로도, 역사와 현실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요즘 현시대의 상황을 담은 여러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정확한 말씀이해'와 , '분별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 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번째로, 대환란이 큰 축복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환란' 과 '계시록' 하면 무서운 마음부터 들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것들이 제게 주신 분에 넘치는 축복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마음에 대환란을 겪지 않은 수많은 어른 들을 부러워 한적도 있었고, 마지막세대에 태어난것을 불평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대환란을 통과하는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이고, 또 예비된 축복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깨닫는 순간
저를 이 세대에 택하시고, 보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들이 단지 배움의 시간을 넘어서서,제 자신을 돌이켜보고, 다시한번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성찰과 다짐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하루하루를 이렇게 살아가도 좋은 것 인지,제가 과연 현재 주님의 정결한 신부로 살아가고 있는지 를 떠올리며 반성하게 되었고,

거짓정보와 편파언론이 장악하고 있는 현 세대에 제가 의지할 것은 오직 말씀 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허락하시고 은혜 주신 하나님께 너무도 감사드리고, 많은 시간의 공부를 통해 저희에게  보다 쉽게 계시록을 배울 수 있게 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