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비밀한 말씀을 다 풀어놓기엔 너무도 짧았던 시간...

그럼에도 요한계시록 캠프를 주관하신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
마지막 때를 읽는 눈과 귀를 열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저를 비롯해 대부분의 성도들은 성경을 믿는다면서도

성경에 기록된 '종말'에 대해선 무시하는 태도를 취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치 이 지상의 삶이 영원한 것처럼, 헛된 물질을 탐하고,

헛된 관계에 많은 시간을 들이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나 요한계시록 강의 시간내내 말씀을 통해 주님께서 들려주시는 경고는

저를 비롯한 성도들의 삶을 심각하게 책망하며, 돌이키기를 촉구하셨습니다.

사실 강의를 듣기 전까지 만해도 계시록은 무섭고 두려워서

쉽게 펼치지 못하는 성경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말씀 강의가 진행될수록 열린 신앙의 눈으로 바라 본 계시록은

'종말은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라는 희망의 메세지였습니다.

 멸망이 아니라 오히려 믿는 성도들에게 '구원'이고 '소망'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제게 있어 계시록 캠프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은

마음에 불일듯 일어나는 '거룩한 소원'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여정에서 실패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그 날을 대비하며 살아내겠다는 것과

세상의 마지막을 두려움이 아니라 오히려 기쁨으로

예수님을 맞이하는 '마라나타' 신앙을 품고 살아야겠다는 소원 말입니다.

무엇보다 성경은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자도 미혹시킬려고 하는

시대가 곧 다가 올 것이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번  같은 기회가 허락된다면 요한계시록의 깊은 나눔과 교제를 통해 

세상을 읽고 하나님의 시간표를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 있길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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