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레이건대통령이 라디오 방송을 하려고 마이크 앞에 앉았습니다. 레이건은 음성 테스트로 알고 농담부터 꺼냈습니다.
"친애하는 미국인 여러분, 우리는 5분 뒤 러시아를 폭격할 것입니다. 내가 폭격 명령에 서명까지 했습니다."
참모들이 깜짝 놀랐지만 이미 대통령 목소리는 전파를 타고 흘러나갔습니다.
소련도 라디오를 들었고 전군 비상령을 내렸습니다.
사태는 별 탈 없이 수습됐습니다.
방송 사고가 있던 8월 11일은 '대통령 조크 데이'로 즐기는 날이 됐습니다.
성경은 인류의 최후의 날을 '여호와의 날' '여호와의 큰날'이라 합니다.
종말에 조크 데이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날을 사람들이 노아때와 같고 롯의 때와 같이 여길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롯의 사위들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것이라는 장인의 말을
듣고 "농담으로 여겼더라" 고 성경은 말합니다 (창19:4)
노아 때 사람들도 그런 반응이었고 이 시대의 사람들이 바로 그러합니다.
종말을 조크로 여기는 사람에게는 구원이 없습니다.
개혁주의 종말론의 권위자인 후크마 교수는 "우리는 재림이 시간상으로 임박했다 말하지 말고 상황적으로 임박 했다고 말해야 할것이다"
그러나 저는 이 말에 자신있게 덧붙이고 싶습니다.
시대적으로도 임박한 시기를 살고 있다고 말입니다.
종말을 조크데이 아는 사람들에게 구원은 없습니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