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 담임목사 코너 >
  • 목양칼럼
아직 소망이 있기에
운영자 2017-07-09 추천 1 댓글 0 조회 453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 비로소 진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나짐 히크메트(Nazim Hikmet/‘진정한 여행’-

 

터키의 서정 시인이 감옥에서 시를 쓴 것이 진정한 여행입니다.

시인은 삶이란 여행의 여정이며

아직도 살아가는 소망의 이유를 노래합니다.

우리에게 아직 남은 날이 있다면 이루어져야 할

최고의 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반포제일교회 10주년 창립기념일입니다.

오늘 설교제목이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입니다.

실제로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존재하는 이유,

살아가는 소망의 끈을 붙잡은 포기치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최고의 복음의 여정, 남아 있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한 번의 10년의 진정한 여행, 예수님이 계신 여행을 시작합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저 사람, 참 괜찮다! 운영자 2017.07.16 0 220
다음글 마음의 Room 운영자 2017.07.02 0 222

06300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81 (도곡동) 금성프라자 2층 반포제일교회 TEL : 02-532-4115 지도보기

Copyright © 반포제일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46
  • Total109,118
  • rss
  • 모바일웹지원
  • 2016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