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말을 걸다
운영자
20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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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며
오늘은 아무 생각 않고
하늘만 보며 행복하다.
넓고 높아 좋은 하늘
내가 하고 싶은 모든 말들
다 거기에 있다.
보고 싶은 사람들도
말없이 웃으며 손을 흔든다.
한없이 푸른
나의 하늘 나의 거울
너무 투명해서
오늘도 눈물이 난다.
-이해인,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중에서-
평생을 통해서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누렸던 솔로몬,
그가 생애와 자신이 경험했던 세상을 돌이켜보면서,
관찰하고, 분석하고, 느끼고 인생에 대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결론은 하나님에게로의 귀착입니다.
전도서를 처음 읽으면 “헛되다”는 메시지가 돋보입니다.
두 번째 읽으면 인생은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 번 읽으면 두드러진 하나님의 존재와 섭리를 봅니다.
그가 고백합니다.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삶에 기쁨이 없는 때
큰 시험으로 고통당하는 때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내려지는 때가 곤고한 날입니다.
‘생각하라’는 말은 ‘반성하라’ ‘찾으라’ ‘결단하라’입니다.
곤고한 날은 하늘이 말을 거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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