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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헤브론
운영자 2018-04-08 추천 1 댓글 0 조회 351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의 위대한 생애를 보면 공통적으로

그들의 열정을 불태운 사역의 테마(주제)가 있습니다.

찰스 피니는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책임(거룩함)”,

니콜라스 진젠도르프 백작은 헌신된 삶,

죠지 휫필드는영혼의 거듭남”, 죠나단 에드워드는사랑과 심판”,

무디는 하나님의 사랑

이들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주제에 붙들려 일생에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살다간 사람들입니다.

분명코 열정은 사람으로 하여금 3가지를 파생시킴이 틀림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확신(conviction), 용기(courage), 헌신(commitment)입니다.

 

출애굽 광야의 1세대 하나님의 사람 갈렙은 40세에 가나안을

정탐하러 갔다가 그의 마음이 붙들린 경험을 하는데

그것은 바로 헤브론입니다.

그 산지가 그의 마음을 붙들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젖과 꿀이 흐르고 풍성한 열매가 맺어지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 이제 2차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85세가 되어서 45년이 지났어도

그의 이 산지를 향한 열정은 꺼지지 않습니다.

 

왜 갈렙은 인생의 마지막시점에도 헤브론이란 산지를 달라고 외칠까요?

그 산지의 의미와 이름 때문입니다.

헤브론 산지는 아브라함이 장막을 쳤던 곳이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말씀하셨던 곳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곳에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땅을 주셨던 곳입니다.

헤브론이란 명칭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곳,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나누는 곳,

하나님과 함께 교통하며 나누는 곳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갈렙이 늙어서도 열정이 꺼지지 않던 비결이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바로 헤브론의 이 의미가 그를 붙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교회를 생각하며

이곳이 영적 헤브론이기를 갈망합니다.

누구에게나 하나님사랑의 경험과 교제와 교통의 기억과

기념이 있는 곳 말입니다.

반포제일교회는 우리 어머니의 헤브론이었습니다.

이곳은 나의 헤브론입니다하는

믿음의 세대들의 고백이 회자되는 그런 영적 헤브론이

우리교회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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