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릴 수 없는 영원한 것을 얻고자,
잃어버리게 될 일시적인 것을 포기하는 자는
결코 바보가 아니다.
(He is no fool who gives what he cannot
keep to gain that which he cannot lose).”
“아버지, 저로 분기점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제가 접하는 사람들을 결단의 기로로 이끄소서.
저는 직선도로의 표지판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저를 갈림길로 삼아주소서.
그리하여 사람들이 제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보고.
어느 쪽으로든 하나를 택해야만 하게 하소서”
29세 나이에 에콰도르 아우카 부족에게 다른 4명의 선교사와 함께
정글에서 살해당했던 순교자 짐 엘리엇의 일기장 기도입니다,
그 후에, 뒤이어 다섯 명의 순교자아내들과 아이들이
아우카 부족에게 들어가 선교했고 그들의 헌신적
섬김에 감동 받은 아우카 부족 전체가 주님께로 돌아 왔습니다.
11주년을 맞이하는 우리교회의 여정을
가장 잘 설명 하는듯한 기도입니다.
또 하나의 교회가 아니라 갈림길이 되었던 교회,
이곳에 계신 주님을 보여주기 위한 여정이었습니다.
한 조각 한 조각 태웠던 복음의 작은 불이
이제는 모아져 큰 산을 태우는 역사되기를 두 손 모아 봅니다.
주여, 우리교회가 시대의 분기점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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