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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음성과 성품
운영자 2018-08-12 추천 2 댓글 0 조회 348

19세기 프랑스 문학계를 주름 잡았던 시인 보들레르는

말년에 뇌 발작을 일으켜 말하는 능력을 잃었는데,

그가 유일하게 한 말이 'Crénom이라는 프랑스어 욕이었다고 한다.

보들레르는 대뇌 좌반구에 손상을 입은 뒤부터 욕을 내뱉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면 욕은 사람에게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칠까?

워싱턴대학교는 이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실시했다.

사람들이 말할 때 나오는 미세한 침 파편을 모아 침전물을 분석했는데,

그 결과 사람의 감정 상태에 따라 침전물의 색깔이 달랐다.

침전물은 평상시에는 무색 이었고 사랑한다는 말을 할 때는 분홍색이었다.

그런데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낼 때, 욕을 할 때는 짙은 갈색이었다.

갈색 침전물을 모아 흰쥐에게 주사했더니 쥐가 몇 분 만에 죽었다.

 

1시간 내내 화를 내며 욕을 내뱉은 사람에게는

실험용 쥐를 죽일 수 있는 독이 있다는 사실 이 밝혀졌고,

이를 분노의 침전물이라고 이름 붙였다.

화를 내고 짜증내고 욕을 내뱉는 것은

그때마다 상대방에게 독을 내뿜는 것과 같다.

그래서 우리는 상대방을 흠집 내고 헐뜯는 말을 일컬어 '독설'

이라고 부른다.

-래피의 사색 중에서 독설’-

 

말은 그 사람의 품격입니다.

말이 흘러나오는 곳은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성품이 마음에서 나옵니다. 말의 빛깔로.

듣기 좋은 말은 많은데 살리는 말이 그리운 시대입니다.

말풍선, 터져버리는 풍선처럼 흔한 말은 많은데,

울림이 있는 말을 하는 사람이 드문 시대입니다.

독설은 평안한 안식을 빼앗아 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이가 들수록 말이 많아집니다.

운동량이 줄고 에너지가 입에 머물러서입니다.

살아 온 색깔, 교양의 정도가 말에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말이 영이라고 하십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하는 말이 사람을 살립니다.

청소년 시절에 선물로 주고 싶어 교회에서 12,

아니 철야가 되어버린 집회를 하였습니다.

성령의 음성 듣는 법과 성품

어느 새, 아침 여섯시.

살리는 말씀이 우리를 부요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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