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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두기
운영자 2018-11-11 추천 1 댓글 0 조회 406

기대를 내려놓아야 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지만 함께 살아가기 이전에

각자 자신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러기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일정 거리가 필요합니다.

개인의 시간과 생각, 생활이 존중될 수 있는 그 거리는

더욱 오래 함께하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그 거리를 무너뜨리는 건 늘 기대입니다.

상대가 나와 친하니 그 거리가 없어도 된다는 생각에

상대를 내 기준에서 생각하고 틀렸다, 나쁘다 판단합니다.

내 기준에서는 상대가 틀렸겠지만

상대의 기준에서는 내가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진심을 주되 거리도 줘야 합니다.

각자가 더 존중하고 행복할 수 있는 거리.

 

                              - 글배우 지음,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

 


거리 두기의 유익은 존중입니다.

일정한 거리 둠은 관계의 오래감의 법칙입니다.

적당한 거리는 배려를 낳아 줍니다.

살면서 배우는 한 가지,

거리 두기는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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