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공간
운영자
20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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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밑바닥에 있는,
아무도 우리에게 상처를 입힐 수 없는 내적 공간에 대해 알 때,
우리는 자기를 해치는 낡은 틀에서 자유로워진다.”
- 안젤름 그륀의《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중에서 -
우리 몸 안에 지성소(至聖所)가 있습니다.
일상의 의식이나 경험으로는 범접할 수 없는 영적(靈的)공간,
신(神)의 공간입니다.
상처나 질병의 고통은 물론, 죽음조차도 이겨내게 하는
내적 치유공간입니다.
기도와 말씀묵상은 이 내적 공간에 이르게 하는 통로입니다.
이 내적 공간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생최악의 날의 다윗처럼.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시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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