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처럼
서정창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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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한테 물었다
이담에 나 죽으면
찾아와 울어줄 거지?
대답 대신 아이는
눈물 고인 두 눈을 보여주었다.
- 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중에서-
여과되지 않은 순수가 좋습니다.
헤아리지 않는 그대로가 좋습니다.
미루지 않는 관심이 좋습니다.
동요의 마음 같은 삶이면 싶습니다.
오늘은 창문을 열고
별 속에 꿈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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