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고 싶은 마음보다

주고 싶은 마음이 좋은 마음이다.

주고 나서 이내 잊어버리고

무엇을 또 주어야 하나

찾는 마음이 좋은 마음이다. 

- 나태주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中에서 -

선함이 있는 사람을 만나면 자꾸 주고 싶습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손길이 있는 곳이나,

사람을 보면 못내 눈길이 머물게 됩니다.

며칠 전 딸아이와 함께 보았던,

아프리카의 극한 가난 속 아이들의 눈물이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지금 두 개의 구좌가 100개, 1000개이기를 마음속 기도로 올려봅니다.

주고 또 주는 사람이었으면 싶습니다.

그것이 좋은 사람이라기보다 그것이 마땅한 삶이니까요.

세상사는 날 동안 우리는 축복의 전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