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 있고 싶을 정도로 막막한 순간에도
절대로 자신을 표현하는 일을 멈추지 말라.
'너의 악보대로 살아도 된다.'
당당히 나라는 악보를 연주할 수 있는
용기에는 아무도 인상을 찌푸리지 않을 것이다. ”
- 김진수, ‘너의 악보대로 살면 돼’ 중에서 -
모방 속에 창조는 발전이고 존귀지만,
모방 그대로의 모습은 퇴보이고 식상함입니다.
이미테이션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나대로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은 천연이기에,
순수이고 신선함입니다.
6월에 우리 모두 함께 나눈
‘시기오놋’에 맞춘 하박국의 노래는
그 시대를 향해 외치는 그의 노래입니다.
무너진 예루살렘을 보며 부르던 예레미야의 애가는
그만의 악보입니다.
주여 무엇을 하리이까?
다메섹 도상의 사울의 물음은 우리 모두의 물음이어야 합니다.
나만이 걷는 사명의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도 물으십시오.
그리고 당신도 당신만의 노래를 부르십시오.
안수21년, 28년의 목회여정 속에
오직 나의 악보, 나의 노래를 들고 걸어갑니다.
그것이 주님께 드릴 나의 찬송이기에.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사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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