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들이 모여 사건이 된다.
하찮은 만남, 사소한 만남은 없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운명적 만남도
처음에는 하찮고 사소한 우연에 불과했다.
처음 만나는 사람, 지금 머무는 장소, 지금 나눈 대화가,
어쩌면 미래를 바꾸고
역사를 바꿀 아주 중대한 것들일 수도 있다.
- 김이율, ‘청춘, 홀로 서면 외롭지 않다’ 중에서 -
오늘은 우리 교회가 창립1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웨스터민스터 채플’을 25년 담임한 K.T. 켄달은
“<교회가 부흥한다>는 말은 성도들이 바른 신앙을 회복한다는 뜻이다.
교회가 본연의 모습을 회복할 때, 세상은 교회를 존경하는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할 것이다.”하였습니다.
12번째 드리는 “블루진 예배”는 교회의 본연의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본질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교회의 현재성입니다.
본질은 반드시 바깥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우리 안에 계시는,
그리고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정체성이란,
지금 여기에 예수님이 보여 지는 우리입니다.
그때 세상은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를 볼 것이고,
이 예수님의 가득한 이야기가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요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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