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니
운영자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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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보니까 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적이 없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1분이 걸리고
그와 사귀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
그러니
남의 마음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다.
- 「 장영희, ‘살아온 날의 기적, 살아갈 날의 기적’ 중에서 」 -
11월 ‘어노인팅’을 하는 날,
우리 교회를 다니던 자매들이 찾아왔습니다.
서로의 만남이 반갑고 즐거웠던 것은,
마음속에 있는 고마움이라는 좋은 기억 때문입니다.
저는 성경 속 인물 중에 예수님 다음으로
바나바가 참 좋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으로 바울을 세움이
그의 기쁨이었기 때문입니다.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마음속에 고마움을 심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가치 있는 삶은 없을 것입니다.
이 겨울이 춥지만은 않은 것은
누군가가 심어준 고마움의 기억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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