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것과의 이별
운영자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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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익숙해서,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잊고 살았다.
너무나 익숙해서,
작은 것들의 소중함을 잊고 살았다.
너무나 익숙해서,
당연한 말의 의미를 잊고 살았다.
너무나 익숙해서,
지키기 위한 노력을 잊고 살았다.
- 「 김이율, ‘익숙해지지 마라 행복이’중에서 」 -
내 자식이니까
내 아내이니까
엄마이니까
목사님이니까
젊으니까
모두가 다 하니까
익숙함이 웅덩이 일 때가 있습니다.
익숙함이 무례함 일 때가 있습니다.
익숙함이 삶의 온도를 차갑게 합니다.
때로 익숙한 것들로부터의
결별이 필요 합니다.
다 잃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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