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는 복중에 짓기 전

원초적 예비하심

태줄의 끊어짐은 

상처의 시작

단절

소외

거절

카이로스

상처가 은혜를 만날 때

치유의 시작

용납

회복

성숙

때로 아파도 슬퍼도

더 많이 아파하고 슬퍼하지 않는 것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하나님의 이야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대로의 

나를 포옹하며

채색된 고운빛깔

치유이야기

기억 저편에

꽃을 놓으며

지난 나를 떠나 보낸다

상처는 은혜의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