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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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꽃으로 피다
운영자 2024-06-24 추천 1 댓글 0 조회 315

우연은 색칠된 시간

인생 길에 꽂아 놓은 책갈피

 

어느 누구나 걷는 두 길

하나님의 뜻이 있는 길

자기의 뜻만 있는 길

 

우연은 지나가지 않은 멈춤

우연이 멈추어 설 때

그 시간

그 사람

그곳은

필연이 된다.

 

자기 길에서 만난 우연은

언젠가는

검은 상복을 입고 찾아온다.

상실

후회

슬픔

 

하나님의 길에서 만난 우연은

상실은 채움

후회는 새로운 시작

슬픔이 희락의 춤으로

우연이 꽃이 된다.

 

우연과 필연 사이

은혜가 둘러 감싸인다.

당신의 날개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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