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트릿은 나에게 다시 한 번 감동을 주었다.
지난 치치트 말씀학교 이후에 지었던 죄를
모두 주 앞에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번 리트릿을 통해 은사에 대해 많이 알았고 깨달았다.
이때까지 어려웠던 은사들을 잘 알았고 또한 성령님의 나타나심에 대해 깨달았다.
나는 여태 나는 언제나 죄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살아 왔지만
이번 시간을 통해 성령님이 내 안에 계셔 나타나심을 보고
하나님께서 나를 의인이라고 칭한 것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로서 다른 사람을 치유 할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정말 큰 축복인 것 같다. 그리고 또 다시 한 번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놀랐다.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하곤했다.
'하나님께선 어째서 나 같은 죄인 중의 괴수인 나를 그토록 사랑하셔서 독생자 아들을 주시고 삶을 주시고 사랑을 주셨는지...'
하지만 이번 리트릿을 통해 많은걸 알았고 깨달았으며 은혜를 받았다.
정말 이 모든 경험을 하게 해주신 김진호 목사님과 하나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