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에 숨겨진 깊고 오묘한 진리를 성령의 조명으로 깨닫게 해주심 감사합니다.
1장 복음이란 무엇인가로 시작해서 21장 베드로를 교회의 수장으로 세우시는 일까지 각 장마다 독특한 교훈과 의미가 심겨져 있음을 보게 해주셨습니다.
“도날드 거스리”이라는 성경 학자를 통해 요한복음 3장13절을 근거로
1-11장 우리에게 생명 주시려 하늘에서 내려오신 예수님
12-21장 생명 확장, 곧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기 위하여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
또 “아더핑크”는 11-17장까지를 성막 (예수님의 이야기) 으로 풀어 주셨는데, 그 또한 경이로운 은혜였습니다.
주님이 친히 자신을 드러내어 생명의 떡, 세상의 빛, 문, 선한 목자, 부활이요 생명, 길이요 진리, 참 포도나무라고 명확하게 말씀해주시고 일곱 가지 표적을 행하시므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셨습니다.
거리를 초월하시고 시간을 초월하시고 양을 초월하시며 운명까지도 초월해서 역사하시는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20장31절 말씀처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셨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을 뿐 아니라, 20장 28절에 도마의 고백처럼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를 고백 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예수님의 생명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동역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보잘 것 없는 어린아이의 도시락 오병이어가 예수님 손에 들려질때에 오천명을 먹이고 남은 부스러기가 열두바구니에 찼던 것처럼, 연약하지만 부족하지만 나를 온전히 주님께 드려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생수의 강이 흐르는, 그래서 생명을 살리는 역사를 이루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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