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시작했던 말씀 학교가 어느덧 12주가 지나 졸업하게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참석했던 말씀학교는 캠프로 진행되었었는데,

캠프로 진행되었던 말씀학교에서는 다음 날 해 뜰때 까지 계속되는 말씀 속에 더욱 더 깊어지는 기름부음을 경험했다면,

이번 매주 금요일 마다 진행되었던 치치트 말씀학교는 한주간 한주간 삶 속에 천천히 깊이 기름부음이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미 세번째 듣는 말씀학교이지만, 들어도 또 들어도 이게 내가 전에 들었던 말씀학교가 맞는지 의심이 될 만큼 매 순간 너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목사님이 주신 교재 원고를 편집하며 목사님 옆에서 함께 일 할 때에 목사님은 늘 성도들에게 더 많은 것을 부어 주시려 하시는 모습, 이미 기존의 내용도 너무 훌륭하고 좋은 데, 끊임없이 연구하시고, 하나님께서 목사님께 늘 새롭게 새롭게 말씀 부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 치치트 말씀학교는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더 깊이 있는 말씀이 부어지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께 늘 성령 충만하시도록 가득가득 넘치도록 기름 부어주셔서 그 기름부음이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흘러가기를 기도합니다.

치치트 말씀학교는 정말 강남월드미션 교회의 자랑입니다.

말씀이 꿀 맛이다. 라는 그 어느 책의 제목처럼.

치치트 말씀학교에서 듣는 말씀을 꿀 맛이다. 라고 자랑하고싶습니다.


저 또한, 영적 갓난아기인 저이기에, 너무 부족한 저이기에 주는대로 받아 먹으면서 잘 느끼고 있지 못하지만, 아기가 점점 맛을 알아가면서 원하는 음식을 스스로 집어 먹는 것 처럼 저 또한 주시는 말씀 양식 속에 쑥쑥 성장하여 더 많은 말씀의 맛을 느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언젠가 아는 언니의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어린 딸이 길에 가다 오뎅 파는 포장 마차가 있으면 오뎅을 달라고 조르더군요, 오뎅의 맛을 알게 되었다네요.

저도 말씀의 최고의 맛을 느끼고 말씀 달라고 조르는 제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말씀주세요~라고 징징거려도 그 징징거림은 참 이쁘게 느껴지겠죠? ^^

제 얼굴은 별로지만요.

매일 매일 맛있게 말씀을 준비해주시는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치치트 말씀학교 진행 동안 함께 고생했던 스태프들 수고하셨습니다 ^^

우리 강남월드미션 사랑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더 많이 사랑합니다. ^^

다음 9기 치치트 말씀학교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