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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거짓이 혼돈된 사회
운영자 2016-12-11 추천 1 댓글 0 조회 239

 

 

 

정보화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시대에 가장 경계할 것 중 하나는

SNS의 빠른 전파와 공유입니다.

가장 고도의 인터넷 강국인지라 우리 사회는 이 부분은 전 세계에서

단연 으뜸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느 대학의 유명한 교수 한분이

틀린 정보를 기정사실화하며

전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참으로 진실과 거짓의 여과가 없는 우리시대의 자화상입니다.

 

노자의 도덕경에서 전하는 말에 대한 깨우침은 귀 기울 일만 합니다.

信言不美(신언불미) 美言不信(미언불신)

 

진실한 말은 꾸밈이 없고 꾸미는 말은 진실이 없다.

인간은 달콤한 말과 행동에 끌리기 마련이다.

듣기 거북한 말을 피하고 싶은 것 또한 본능이다.

하지만 말의 홍수 시대인 오늘을 살기 위해서는

진실한 말과 거짓을 분간할 수 있어야 한다.

듣기 거북한 말이라고 해도 그 말

속에 담긴 진실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만약 내 앞에 서 있는 사람을 쉽게 분간하기 어렵다면

그의 말이 얼마나

내 귀에 달콤한지로 판단하면 된다.

듣기 좋은 말로 미혹시키려는 사람이 있다면

진실한 말은 꾸밈이 없고 꾸미는 말은 진실이 없는 이 말을 통해

무겁게 경고해야 한다.”

-조윤제, 천년의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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