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사람이 좋더라

하나 밖에 없는데도

나눌 줄 아는 사람

나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사는 삶을 아는 사람

내가 먼저가 아닌 남을

배려 할 줄 아는 사람

어디서든

겸손할 줄 아는 사람

말 한마디에도

기분 좋게 할 줄 아는 사람

궂은 일도 망설임 없이

두 팔 걷고 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은 향기가 나더라

꽃의 향기는 사람의 얼굴의

미소 짓게 하고

사람의 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웃게 하더라

- 『 김재형, ‘이상보다 높은 향기’ 중에서 』 -

오늘은 우리교회의 임직자가 세워지는 날입니다.

공동의회 신임투표에서 본인이 반대한 한 표를 제외하고

온 성도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분들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교우들의 마음을 웃게 하는

따뜻한 향기가 있는 분들입니다.

오늘 칼럼에 가장 어울려지는 분들이라고 믿어집니다.

사도행전에 이 땅에 처음 임직식에서

향기 나는 사람을 세 가지로 표현합니다.

착하고, 칭찬받고, 성령이 충만한 사람.

하나님의 사람 세우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