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내지 말자
하루에 1mm, 1g씩이라도 나아지는 삶이라면 괜찮다.
인생을 고민했던 괴테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간은 결국은
하늘의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60년에 걸쳐 집필한 끝에,
여든이 넘은 고령의 나이에 (파우스트)를 완성했습니다.
'F 인간이라도 A 인간'이 될 수 있는게
바로 우리네 인생입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면 됩니다.
- 「 한메산, ‘행복노트’ 중에서 」 -
바빠서 놓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삼년 째 책을 집필하고 있는데,
바쁜 마음 때문에 잠, 운동, 산책, 만남 등
뒤로 미뤄 놓은 것들이 여럿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성취의 쫓김 때문입니다.
한 페이지씩, 한 문장씩, 때로 한 단어라도
쓸 수 있으면 감사하기로 마음을 다 잡아 봅니다.
“ 쉼표가 있는 삶을 살아야지.
그래 이제 서두름에서 오는 삶을 긴장의 끈을 놓고
천천히 더 천천히 걷자. ”
인생이란 시간의 속도보다 시간의 질이 중요합니다.
많은 소유보다 내가 누구였는가가 더 의미 있습니다.
기다림의 미학의 값짐을,
‘천천히’의 깊음으로 길어 올리렵니다.
인생의 다 걸은 선착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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