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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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운영자 2024-02-05 추천 1 댓글 0 조회 247

나의 메모는 보물입니다.

거기는 한아름 감동이 

미지의 요소가

고스란히 가득합니다.

 

나의 메모는 씨앗,

시도 되고 수필도 되고

설교도 됩니다.

 

어제는 이런글을 넣어 보았습니다.

“하늘은 사랑을 타고”

곱씹으면 마중물이 됩니다.

 

강단에 설 때면

주님은

천사의 말보다

제게 사랑을 넣어줍니다.

그것이면 전부입니다.

그러면 하늘은 사랑을 타고

나타납니다.

 

메모는 기억창고입니다.

겨울의 억센 바람도

봄 내림의 꿈들도

가을의 허전함도

여름의 열정도

어제의 소낙비도

하루의 감사도

심겨져 있습니다.

 

메모는 기다림입니다.

글 옆, 앞뒤로 

온 통 하얗게 여백 공간입니다.

 

생각이 익고

사랑이 익는 밤

그 여백에 

당신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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