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운영자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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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도 시간은
주님의 마음을 담는 시간
주님을 생각하면
아픈 이들을 보면
자꾸 눈물이 납니다.
하늘은 너무 큰데
내 마음은 너무 작아
다 헤아릴 수 없어
다 담을 수 없어
마음이 아픕니다.
그분들을 향한
주님의 생각들이
어찌 그리 아름답고 많으신지요.
놓칠까
잊을까 싶어
손가락 세며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거듭 부르면
어느새 내 마음엔
당신으로 가득찹니다.
길 위에 인생
길 위를 걷고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
이 길 시작에 당신이 있고
이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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