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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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운영자 2024-02-05 추천 0 댓글 0 조회 91

나의 메모는 보물입니다.

거기는 한아름 감동이 

미지의 요소가

고스란히 가득합니다.

 

나의 메모는 씨앗,

시도 되고 수필도 되고

설교도 됩니다.

 

어제는 이런글을 넣어 보았습니다.

“하늘은 사랑을 타고”

곱씹으면 마중물이 됩니다.

 

강단에 설 때면

주님은

천사의 말보다

제게 사랑을 넣어줍니다.

그것이면 전부입니다.

그러면 하늘은 사랑을 타고

나타납니다.

 

메모는 기억창고입니다.

겨울의 억센 바람도

봄 내림의 꿈들도

가을의 허전함도

여름의 열정도

어제의 소낙비도

하루의 감사도

심겨져 있습니다.

 

메모는 기다림입니다.

글 옆, 앞뒤로 

온 통 하얗게 여백 공간입니다.

 

생각이 익고

사랑이 익는 밤

그 여백에 

당신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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