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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파워리트릿 - 성경 그대로의 임재
정순 2011-06-27 추천 1 댓글 3 조회 427
이번에 제가 경험한 하나님의 임재는 성경에 기록된 임재였습니다.
솔로몬이 성전 봉헌식을 할 때 하나님의 영광 때문에 제사장이 능히 서서 섬길 수 없었고,
또 다니엘과 사도 요한이 환상 중에 주님을 보고 몸에 힘이 빠져 엎드러지고 정신을
잃었잖아요. 그 임재를 경험했어요.


첫 번째 기도 시간부터였어요.
기도가 안 나오더라구요. 찬양도 잘 안 나왔어요.
왜 그럴까...내가 뭔가 막힌 것이 있나...라고 생각했었는데, 곧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몸에 힘이 빠져서 목소리 자체가 잘 안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몸에 힘이 빠지니까 서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서 있으면 무릎이 후들거리면서
자동으로 앉게 되고, 무릎을 꿇고 팔로 버티고 있으면 또 팔이 후들거려서 버티지를 못 하겠구요. 그래서 기도할 때마다 쓰러지기가 좀 뭐해서 처음 몇 번은 버티다가 나중에는 그냥 알아서 누웠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마지막 기도 시간에는 뒤로 쓰러졌는데, 누워 있다가 잠이 들었어요.
토요일 기도 시간에도 누웠다가 잠이 들었구요. 처음에 잠 들었을 때에는 깨고 나서 저 스스로에게 화가 났었어요. '아니 기도 중에 잠이 들다니...'라는 생각 때문에요^^ 그런데 그 잠이 들었던 것이 하나님의 임재 때문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어요.

정말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의 임재를 경험했어요. 위에 언급한 성경 말씀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하나님의 임재 때문에 능히 서서 섬길 수 없다고 기록된 것이나, 다니엘과 사도 요한이 주님을 보고 그 영광 때문에 엎드러져 정신을 잃었던 것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결국 저는 사실 이번 리트릿 때 기도는 별로 못 했네요^^ 쓰러져 자다 왔다고 해도 될 거 같애요^^ 

첫번째 리트릿 때도, 또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기름 부어주셨어요.
너무 감사하고, 기대가 됩니다. 기독교는 변화의 종교인데 제가 어떻게 변할 지, 또 이 기름부음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생활을 할 수 있을지가요. 이번 리트릿 때의 경험이 사도 바울이 주님을 만나고 즉각적으로 변한 것 같은 그런 변화를 제게 가져다 준 것은 아니지만, 한 가지 확실하게 믿어지는 것은 이러한 경험들과 기름부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제 안에서 일하고 계시고 저를 변화시키고 세워주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아, 한 가지 변한 것이 있네요. 
 얼마 전부터 제게 기도 제목이 한 가지 생겼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정말 주님이 좋아서 내게 유익했던 것을 배설물로 여긴 것처럼, 저도 다른 무엇보다 주님이 더 좋아지게 해달라는 것이었어요. 리트릿 때 목사님께서도 이런 말씀을 해주셨잖아요. 정말 주님을 만나고 천국을 경험하면 세상 것들이 시시해진다구요. 참 사모가 됐어요. 제 노력만으로는 주님께 가까이 가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이번 리트릿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주셔서 제가 주님이 세상 무엇보다 더 좋아지게 해달라고 기도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 기도가 응답된 것 같애요. 비록 아직 하루밖에 안 지났지만요^^ 주님과의 교제를 이전보다 더욱 사모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정말 뺏기기 싫네요. 잃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p.s 리트릿 진짜 왕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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