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리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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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첫번째네요~^0^ㅎㅎ(5회 파워리트릿)
신주희 2011-10-31 추천 1 댓글 5 조회 373
샬롬~^^ㅎㅎㅎ

제가 월드미션교회에 처음 왔던 때가 생각나네요~^^

몸이 아파서 매일 잠도 못자고 여러가지 병들도 생기고

그러다가 피부까지 이렇게 되어서

병원외에는 외출을 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건강해지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지만 뜻대로 되지도 않았고..

그러다보니  기도를해도 마음이 답답하고 너무 지쳐서

모든걸 다 놔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있었던거같아요

왜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는데 응답해주시지 않고 침묵하시는걸까..

때로는 원망도 되고.. 완전 포기상태에 있을때

종임언니를 알게되어서 치치트 말씀학교 참석했는데..

지금생각하면 무슨 용기로 따라갔는지 모르겠어요..ㅎㅎ

그 더운여름날 모자에 마스크까지 쓰고 참석하게되어서

집에 돌아오는날에 마스크는 벗고 돌아오게 되었죠~^^ㅎㅎ

너무 큰 은혜를 받고 전 정말 제가 세상밖으로 나오고

마스크를 벗을 용기가 생겼다는것만으로도 큰일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때부터 제 삶은 제것이 아닌것처럼 제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기 시작하더라구요..^^;;

하나님께서 급속도로 절 변화시키시는데.. 

모자도 시원하게 벗게되고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면서 얘기를하게되고

그러다가 찬양팀까지 들어가게 되었지요..^^ㅎㅎ

지금은 교회예배를 거의다 참석하고 있는것같아요..^^

그래서 리트릿도 계속 참여하고 있는데..

솔직히 이번에 몸이 많이 버거웠던거같아요..ㅠ-ㅠ

제 체력이 따라주질 못하더라구요..ㅠㅠ

가기전까지는 내가 찬양을 무슨 힘으로 부를수 있을까..걱정도되고

열도 수시로 올라서 말씀이나 제대로 들을수 있을지 의문이였어요..

그냥 가기전까지 마음속으로 기도했던거 같아요..

성령님 전 너무 연약해서 할수없지만.. 온전히 성령님 의지해서 성령님께서
주시는 새힘으로 할수있게 해주세요.

가는 순간까지도 차도 막히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제 시간에 도착할수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역시 우리 멋진 하나님..  화장실까지 갈수있게 15분전에 도착하게 해주셨어요~^^

도착해서 감사한마음에 다시 짧게 기도하고 찬양팀에 섰을때.. 갑자기 마음에

감동이 오면서 눈물이 나는거예요..ㅠ-ㅠ

정말 가사 하나하나가 내 마음에 와닿고 임재하심이 너무 강해서 그 감동으로

찬양을 불렀던거같아요..   거의 눈을 감고있어서 몰랐는데 곳곳에서 울음소리가

터져나오고..  찬양소리로 성전안이 가득찼던거같아요..

그 열기와 감동이 아직까지 느껴지네요..ㅠ-ㅠ

찬양을 마치고 자리에 앉았는데 온몸에 땀이 다 나있더라구요.

감동이 얼마나 컸으면 앉자마자 눈물이 왈칵 쏟아져서 멈추질 않더라구요..ㅠ-ㅠ

말씀도중에도 몸에 소름이 돋는것처럼 수시로 추워져서 솜 잠바를 걸치고
있었는데도 계속 그런 증상이 나타나서..  성령께서 내안에서 만지고 계심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정말 감동받았던 부분은..  모든것이 다 은혜롭고 좋았지만

종임언니가 인도해온 정아 자매님을 보면서 큰 은혜 받았답니다..ㅠㅠ

마치 아팠던 제 예전 모습을 보는것같아서 짠..했어요..ㅠ-ㅠ

그런데도 얼마나 밝고 맑으시던지.. 많이 아프셨던 분인가 의심하게 될정도로

아름다우시더라구요..^^

힘든 치료와 독한약으로 인해 뼈 마디마다 많이 아프셔서 힘들어하셨는데

한번에 치료되면서 정아자매님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예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외치시는데 제가 막 눈물이 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그렇게 사모하시던 방언이 나오셔서 기쁨으로 눈물흘리며 기도하시는데

얼마나 감격스럽던지..   정말 돌아가실때 얼굴이 해같이 빛이 났어요~~ㅠ-ㅠ

우리 하나님 얼마나 좋으신분인지..  다시한번 느끼는 순간이였습니다.

정말 불가능도 가능하게 하시는 주님..

주님앞에서는 아무것도 문제가 되질 않는다는걸 느꼈어요..

눈 앞에 있는 현상을 바라보는것이 아니라.. 모든걸 뛰어넘으시는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면 모든것에서 자유함을 얻을수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전 그 감격과 임재가 오늘까지도 계속 느껴지네요..

오늘 주일 예배드리는데도 갑자기 눈물이 쏟아져나와서..ㅠ-ㅠ

1박2일이 짧은 시간이였지만..  그 순간에 느꼈던 감동은 평생갈거같아요..

날이갈수록 더 뜨거워지는 리트릿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ㅠ0ㅠ

전 리트릿을 통한 분명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고 믿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와서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어쩌면 저처럼... 리트릿이 인생의 전환점이 될수도 있거든요..

리트릿때문에 정말 많은 분들이 수고하시는데.. 너무 감사해요~ㅠ-ㅠ

모든분들의 기도와 희생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생각돼요~

우리 다음 리트릿을 위해서도 더 많이 기도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이 모든 영광을 하니님께 돌려드립니다..

너무 감사합니다..아버지..   사랑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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