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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그날 . . (파워리트릿 4)
김순영 2011-10-18 추천 1 댓글 3 조회 372

아마도 그날..가장 은혜받은 이는 우리 가족이라 생각합니다.. 엄마와 저~

파워리트릿에 참석하셨으면 너무도 잘아실거예요

~저희 어머니~(다리 심하게 스트레칭하신,,^^;;순간 챙피했다는..)

저도 파워리트릿을 처음 참석했지만, 몸과 마음속에 상처가 많으신 어머니를 꼭

데려가고 싶었어요! 거의 2년동안 강해연집사님의 전도에도 굴하지 않고,

"내가 가고 싶을때 교회갈께~"를 말하며

막연한 호기심으로만 강해연집사님의 이야기를 들었던걸로 생각이 납니다.

그러던 어느날 일상에 지치고, 난 자꾸 왜 그대로지, 왜이렇게 모든일은 제자리에,

다들 왜 나만가지고 그럴까  난 왜 이런가정에서 태어났을까? 독립하고 싶다!

모든 것에 부정적이었던 그때 강해연 집사님을 통해 어떤 고객님을  언듯보았는데,

그깜깜한 밤에 그분에게 빛이 비치는 걸 보았어요~저보다도 더 어둡고 병약한 그분에게

찬란한 빛이.. 어린아이와도 같은 그 천진난만한 모습 ..누구보다도 반짝반짝 빛나던 그눈

을 보며 나도 하나님을 믿으면 저렇게 빛나고 행복해질수 있을까?? 하며 막연한 생각으로

지나갔습니다! 그러던중 강해연집사님께서 저에게 갑자기 기도를 해주시고 싶다며 어깨에

손을 올리며 방언으로 기도를 해줬는데.. 갑자기 찬송가를(p438) 부르시면서

"하나님이 너 많이 사랑하시나부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그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너무당황스러운 순간이면서도 안보던 성경책을 읽고 강남월드 미션이라는 교회 홈피에서

목사님 설교를 듣고,,순간 직접 들어보고 싶다 ~ 막연하게 생각을 했었는데..

다음날 교회앞에 서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직접듣고 교회를 경험

한 순간 내 머리끝까지 솟아있던 그 저주하던 분노가 잔잔한 파도와 같이 가라앉으면서 내

가 왜 그랬지? 왜 화를 냈을까? 아니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마음이 평안해 지면서 점점

그분과 같은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변화된 저의 모습을 보며 어머니도 변하셨

으면했어요~그동안 원망하며 살았던 삶~슬픔과 걱정과 분노로 가득한 어머니의 삶에도

그분과 함께한 삶속에 인도하고 싶었어요~! 어머니와 양수리 수양관을 가는 길이 너무나

도 힘들었지만, 자꾸 만류하는 엄마를 붙잡으며 엄마와 함께 기도 하고 싶다고 몸이 아프

신 어머니를 반 강제로 모시고 왔는데.. 어머니가 방언을~어머니의 치유가~ 무엇보다도

어머니의 마음속 응어리진 분노가 풀어지면서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난만한 미소와 눈빛을

바라보며  정말 하나님이 날 많이 사랑하시는 구나를 절실히 느낀 하루 였습니다....아마

그때 저보다도 은혜받은 이는 없을거예여~ㅎㅎㅎ

앞으로도 그분을 닮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날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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