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주님 말씀하십니다            닫힌마음들을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애끓는 심정으로 우리를향하여 말씀하신다

" 나의사랑  나의 어여쁜자여  일어나 함께 가자
  나의사랑하는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그에게 속하였다
  나의 어여쁜자여  일어나 함께가자''
좁은 마음을향하여  질책하신다
더 넓게  더 높이  더크게
하늘을향하여  마음을 열어라   내 마음이 보이지 않느냐
너희의  닫힌 마음이 열리기를! 
잃어버린  사랑을 다시찿기를!
느껴라  보아라  내 마음을

한줌의 허무함을 손에 쥐고  온세상을가진자 처럼...
극히 아무것도없는자리에서  다 가진것처럼
영구히  살것처럼  안일의  둥지를트는
우리를  향하여
주님  말씀하신다

'' 내가  행하지 않으면  한발짝이라도 옮길수  있더냐
   손가락  하나 움직일수  있더냐''

오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우리의 죄를  용서 하시고
주여!  손을 들어 주의땅에  비를내리소서
은혜의비    자비의비   긍휼의비를!

주의마응을  느낄수 있도록ㅡㅡ
그  깊이  그 높이  그넓이  그길이를
우리가  어찌알수있으련만
만분의하나의  조각만이라도 느낄수있다면
흐느낀다   안타까움으로...

우리의 닫힌마음앞에   주님은  부르짖으신다

''  나의사랑   나의어여쁜자여   일어나 함께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ㅡ도 그쳤고  지면엔 꽃이 피고
   새들의노래할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노래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나무는  푸른열매를 맺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사랑   나의어여쁜자여  일어나 함께가자''


  번제단의 제물이되게 하소서
  불똥과  재를 제거할 손길을 주옵소서

  우리에게   기도의불을  내리소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을 열게하소서


뜨거움으로  나와함께 가자
단지   그것뿐 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