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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신영주입니다.
신영주 2012-01-30 추천 0 댓글 1 조회 435
목사님..
참 집에 하루 종일 무기력에 빠져, 세상과의 소통이라고는 인터넷..티비...그리고, 하루종일... 있다..여러차례..이렇게 보내면 안된다.. 폐인되겠다 싶어서..매달리고 매달리다가, 박용우형제..어려움에서 극복한 모습을 느끼고, 이성재형재.."영화는 알바이고, 선교는 본업"이라는 기사를 읽고는 그 믿음이 너무 부러워, 반신 반의 연락이라고 해보자 하고, 교회에 전화했던 3주전..

무작정, 일요일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찾았던 교회.
지금 생각해보면, 어찌.. (전에 새벽기도 2개월동안 행복한 그 기분이 기억났던차에..), 새벽기도는 꼭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맘으로 찾은 교회..

한번도 진지하게 교회를 다녀 본 시간이 없어, 목사님 말씀이 반밖에 감이 안 잡혀도, 그저 저를 내 맡기면... 조만간 들리겠지...하면서.. 맘만이라도 열자.. 판단, 내의지 버리자..하며 듣고 있습니다.

지난주 일요일, 제가 왜 하나님이 아주 미미하게 느껴지나 하고 있었는데..이유는 소통인 기도 안했으니...그리고, 그분 말씀이 뭔지 아직 알아보지 않아서, 그래서 그분이 원하는 게 뭔지 모르니...머리가 공백상태인것은 당연하지 않을까요? 깨달았습니다.

목사님..
2월부터 시작하는 성경공부 2시에 하는 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붙잡아주세요. 이번에는 정말 더 많이, 비우고..제대로 예수님 알고 싶습니다.  찬송가가 항상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듣던 편이라.. 좋습니다.

김정미자매님 말씀처럼, 우선은 비우고 하나님 말씀으로 채우는 데 집중하고, 추후에...교회에서 아이들 영어도 가르치고, 교회에서 봉사활동있다면 주일은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목사님,
나이만 먹었지..아는건 하나도 없어요. 성경은..
그러나, 조금씩 차곡차곡 배우겠습니다. 목사님, 많은 말씀
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맘이 꽉차고, 교회가는 길이, 말씀듣고 집에 가는 길, 너무 너무 눈물나게 행복합니다.  더 깊어지도록 비우겠습니다.
내 힘이 아닌, 하나님 의도대로 쓰임받기를 소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suks19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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