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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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끝에서
운영자 2017-12-17 추천 1 댓글 0 조회 37

하나님

오늘 하루도

감사했습니다.

 

순간마다

인내하고

순간마다

용서하는

하루의

길 위에서

 

참으로

수고가 많았다고

제가 저를 조금만

다독여주어도

괜찮겠지요?

 

살아갈수록

나이 들수록

 

제가 드릴 말씀은

왜 이리

가난한가요?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도 오늘처럼

변함없이 깨어 살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이해인 시집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끝 기도>

 

하늘이 기억하면 되지.

인고의 세월이 가르쳐 준 선물입니다.

 

한 해의 계절 끝에서 가난한 마음은

모두 내 몫만 같습니다.

 

살며시 닦아버리는 눈물 속에

가슴에 고인 아픔의 진액이 흘러납니다.

아직 걸을 수 있음을 다독이는 마음이

못내 밤의 향연이 되어 기도로 올라갑니다.

계절의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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