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행복
운영자
2018-09-23
추천 1
댓글 0
조회 635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터리이며,
그리고 오늘은 선물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Present)를
선물(Present)라고 말한다.
-더글러스 대프트-
날마다 한 움큼씩 쥐여 주시는 하루는
하나님의 은총이 빚어 주시는 선물입니다.
날마다 타작마당에서
치마폭 가득 담아 돌아오는 룻처럼,
주의 날개 밑에서 주시는 은총입니다.
어떤 하루들은 모아져 비가가 되고
어떤 하루들은 모아져 생의 찬미가 되었지만,
언제부터인가 힘들 날이면 외쳤던
“매일 예수님이 길이 되어 주세요.
오늘 하루라도 예수님 따라가자” 했던 날들이 모아져,
어느새 우뚝 선 돌기둥처럼
친구란 이름으로, 당신이란 이름으로,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오늘도 하루를 옷 갈아입는 시간이 되면
촉촉이 젖는 두 눈 사이엔 감사뿐입니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