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리트릿은 정말 기름부음이 있는 자리입니다.

찬양할 때부터 하나님의 임재와 기름부음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찬양팀 싱어였는데, 어떤 곡들은 찬양을 하다가 정신차려 보니 끝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찬양하면서 성도님들께서 은혜받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정말 리트릿을 기뻐하신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찬양하시는 성도님들 모습에 은혜받았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시고 기도하는데 몸이 말타기를 시작했습니다.

뛰지 않고서는 배길 수가 없더라구요.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시고 새 힘을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몸이 참 가뿐합니다. 이렇게밖에 표현 못 해서 참...안타까운데요,

몸도 가뿐하고 영혼도 가벼워진 느낌이랄까...

포레스트 검프처럼 그냥 어디론가 막 뛰어다닐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제가 2월에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더 매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힘을 주신 것 같아요.

너무 좋네요 ㅎㅎㅎ



그리고 다음 번에 기도할 때는 치유로 찾아오셨어요.

목사님께서 아프신 분 앞으로 모셔서 치유 기도 하실 때 저는 누워 있었거든요.

그런데 몸이 떨리면서 살짝 춥기도 하며 레고처럼 이빨도 부딪히며

계속 한숨이 나왔습니다.

제게 참 부끄럽고 챙피한 과거 잘못이 있었는데요,,ㅎ

보혈 의지하고 회개하여도 이상하게 그 일에 대한 죄책감이 계속 들었었어요.

그런데 '다신 안 그럴거지?' 라는 음성이 마음 속에 들리더라구요^^

안 그러겠다고 주님께 대답했습니다.

지금은 그 일에 대해 별 생각 안 드네요 ㅎㅎ

'아 그냥 그 때 그런 일이 있었지...' 뭐 이 정도 생각밖에는 안 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다 용서하셨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그리고 무엇보다도 많은 분들이 이 자리를 통해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이 너무 기쁩니다.

이런 큰 축복을 저희 교회를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모임이 더욱 왕성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