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리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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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리트릿 7 다녀왔습니다. ^^
조윤희 2012-05-04 추천 0 댓글 1 조회 302

저는 왜 항상 말씀학교도 파워리트릿도 가기전에 왜 그렇게 몸이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도 감기로 고생하고,
파워리트릿 전날 밤부터 몸살로 고생해서 출발날 아침에는 밤사이에 2kg가 빠져있을 정도 몸상태가 너무 안좋았습니다.

너무 힘든 나머지 파워리트릿을 가야하나 고민의 딜레마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어디선가 보았죠 마귀는 아픈것을 이용해서 열심히 괴롭힌다고요
제가 안가면 마귀한테 지는거라는 생각이 들어 오기로 파워리트릿을 갔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도착해서 약을 먹으려고보니 약을 통째로 집에 놓고왔습니다.
기침하지, 코막히지, 몸살났지 저는 정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 눈물은 착한사람 눈에만 보입니다. 웃음^^ )

하는수없이 약국에서 임시용 약을 하나 사들고 양수리 수양관으로 선발대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요 파워리트릿이 진행되어가면서 저의 몸살이 솔솔 떠나가는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집회중에 정말 오랫만에 묵직하게 누르는 느낌을 받으며서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한동안 쓰러짐 주님안의 안식 그 임재를 경험하지 못해서 저의 엉망이 신앙생활을 낙담해 하고있었는데, 목사님께서 "자는거냐 임재냐" 라고 하셨지만 저는 분명 임재를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경험했던 임재는 스르륵 부드럽게 넘어감, 갑자기 휘릭 돌아서 퍽. 쓰러짐이었는데 이번엔 뭔가 거부할 수 없는 엄청 묵직함을 느끼며 쓰러졌습니다. 

아무리 제가 일어나려 애를 써봐도 몸이 꿈틀 거릴 뿐 제가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오랫만의 임재속에 헤엄치다(?) 일어났는데 목사님이 너무 멋있어 보이셨습니다.
그러니까 음.. 너무 은혜로워 보였다는 말이 맞겠죠.
얼굴에 빛이 나시는것 같았습니다. 

은혜의 빛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두사람씩 짝 지어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는 시간에또 너무나도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정말 귀한 보석, 이런 보석이 또 없고, 찾기 어려운 보석이라고 절를 표현하였습니다. 
제가 길을 가고 있는데, 양쪽 주머니에 무언가를 가득 주머니가 터지도록 담아가지고 힘들게 걷고 있었나봐요 그 뒤에 하나님이 서계신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가 걱정하는것들 힘들어하는것들 다 아신다고요..

요즘 힘든데, 그 말이 너무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곁에 계시는데 제가 혼자 너무 많은걸 다 짊어지고 가는건 아니었나 돌이켜봅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제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가져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집회가운데, 몸살도 치료되고 마음도 치유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동안 열심히 하지 못했던 기도, QT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파워리트릿에는 주님의 임재가있고 회복이있습니다. ^^



휭설수설한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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